정부는 경쟁력 있는 초광역권 조성을 통해 매력 있는 지역삶터를 구현, 수도권 집중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수도권·비수도권 상생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말까지 초광역협력 법적 근거 마련 및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지원, 2023년 상반기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초광역권발전계획을 반영하기로 했다.
초광역협력 성공모델 조기 안착 및 확산을 통한 지속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주도 초광역협력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초광역권 선도모델의 조기 성과창출 및 성공사례를 확산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지방자치단체 및 행정통합을 통해 다양한 초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여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경쟁력 있는 초광역권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수한 인재 유입 촉진 및 수도권으로의 청년 이탈도 방지한다. 또한 양성한 지역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초광역 경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도모한다.
초광역권 거점 간 1시간 내 이동가능(기존 50%↓, 철도 기준)하도록 교통망을 조성하고 지역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에 초광역권 내 중심거점 및 자족거점을 마련하여 주민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우리 지역 생활권에서 경제·교육·여가 등 필요한 모든 것을 1시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초광역협력의 법적 근거 마련,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등 신속하고 강력한 지원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주도의 초광역협력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