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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녹색건축물’ ①

‘녹색건축물의 개념 및 전망’

공태윤 기자   |   등록일 : 2021-09-24 1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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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건축물 개념 <출처 : 서울시>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사용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자연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 등을 절감해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녹색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가장 빠르게 탄력 받고 있는 그린 빌딩,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환경과 에너지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세계적으로 하나의 전환점이 된 ESSD(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개발)는 더 이상 환경과 개발의 상충이 아닌 공존의 경제 개발방식이 대두함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건물의 보급 및 기술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최근에 크게 증대하고 있다.

 

‘ESSD’란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할 능력을 저해하지 않고 현재의 필요한 것을 충족하는 개발방식으로 정의된다. 즉 지구환경 문제의 실상을 다루는 것으로 21세기를 향한 세계인의 지구환경 보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건물에 대한 기본개념인 사람이 거주하며 쾌적한 활동을 하기 위한 공간이라는 차원을 넘어, 생존과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그린 빌딩(Green Building)이라는 개념이 나타나게 됐다.

 

그린 빌딩은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의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에너지 부하 저감등을 적용한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이며, 빌딩 계획, 설계, 자재 조달, 시공, 운영, 사용, 폐기의 전체 빌딩 생애 주기(Building Life Cycle)에 걸쳐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건축물을 말한다.

 

건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필수 에너지로 쓰이는 냉난방 및 조명 등은 변환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이 동반된다. 이에 따라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줄이는 기술은 그린 빌딩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효율 향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건물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오염원의 발생을 저하하고 발생한 오염원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공해 저감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건물로부터 나오는 폐자원을 재사용하거나 재생이 불가능한 자원일지라도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기술도 중요하다.

 

 

 

▲국내 그린빌딩 시장 전망 <출처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그린 빌딩은 우리 주변의 생태를 보호하고, 생활환경 조건을 개선하며, 지구온난화의 요인인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저감시킬 수 있다. 이것은 후세에 물려줄 수 있는 건축 부문 중 환경보호를 위한 대안이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가스 배출기준이 엄격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그린 빌딩을 위한 요소 기술과 관련 건축자재의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우리의 산업과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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