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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저변 확대 총력①

중기부, 지난 12일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 발표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1-05-14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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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적 개방형 혁신을 통해 창업기업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현지화 창업기획 등을 일괄지원하기로 했다. 
<출처: 픽사베이>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중소기업 수출저변을 최대 2배 확대하기 위해 창업기업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현지화 창업기획, 금융, 판매 등을 일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 지정 제도를 신설하고, 소상공인수출지원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12일 제3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 시에도 뚜렷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1분기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한 월별 중소기업 수출도 2019년 동월대비 최대 21.6%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수출회복 모멘텀을 기회로 우리 수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이번 대책은 우리 수출기업의 96%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스타트업, 소상공인, 일반중소기업으로 구분해 대상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지원전략을 마련한 것이 지난 대책과의 차별성이다. 중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수출 스타트업 5만개, 수출 소상공인 5만개, 온라인 수출과 기술수출 중소기업 5만개를 이루겠다는 구체적 정책목표도 제시했다. 정책목표가 달성되면 우리 수출중소기업 수는 지난해 94900개에서 2025년 약 185000개로 약 2배 확대된다.

 


▲대책 정책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출처 : 중기부> 

 

주요 정책을 보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수출지원체계 혁신 수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기반 구축 온라인수출기술수축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다.

 


▲유망 스타트업 수출지원체계 혁신 방안 <출처 : 중기부> 

 

우선 글로벌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 제품양상 등 수출을 이루는 스타트업-글로벌기업 간 선도모델을 연 100개 발굴한다. 선도모델 스타트업에 대한 현지화(PoC) 액셀러레이팅과 사업화자금, 금융투자유치해외마케팅 등 패키지를 지원한다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기능에 한국벤처투자의 글로벌 투자지원 지원을 연계하는 원-루프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 스타트업 신수출 모델별로는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수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면 앱, 게임 등 수출 스타트업에 현지 문화 등을 고려한 홍보전략 수집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

 

유망 스타트업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올해 한국의 독일 세계가전박람회(IFA, 9) 주빈국 계기를 활용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참여 스타트업 등에 대해서는 올하반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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