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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제 도입

국토부, 내달 28일부터 지자체 공모 착수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1-05-06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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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월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도입한다 <출처 : 픽사베이> 

 

정부가 8월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도입한다. 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수준향상을 꾀한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대표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착수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 지표를 통해 국내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파악하고 도시 간 비교가 되도록 인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우수 도시 발굴 및 대외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 주요국과 기업은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및 성공모델 확산 도구로 스마트도시 진단 지표를 도입해 각 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추진 및 대외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스마트도시의 현황 및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표준 평가 수단이 없어 국내 스마트도시들이 해외에서 저평가되거나, 일부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국제평가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 스마트도시의 체계적 발전 및 자생적 도약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스마트도시 지표에 기반한 스마트도시 평가 및 인증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스마트도시법에 인증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에는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37곳을 대상으로 시범인증 공모를 실시한 결과, 19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10개 지자체가 시범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시범인증 결과와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2월 세부적인 평가지표, 인증방법 등을 구체화한 스마트도시 인증 운영지침을 제정·고시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스마트도시 지표에 따라 혁신성이 높고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을 잘 갖췄으며 스마트 서비스 기술 등이 지역 여건에 잘 적용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인증 대상은 지자체 규모를 고려해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하여 평가하게 된다. 인증을 위한 평가는 운영기관(국토연구원)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3개 분야, 10개 평가항목, 63개 세부지표(정량, 정성지표)로 구성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게 된다.

 

6월말 지자체의 제안서를 접수받고 평가를 거쳐, 8월 중 인증대상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5등급으로 평가하여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하며,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등급은 공개하고, 국토부장관 표창과 동판 수여를 통해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 도시로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인증에 참여한 모든 지자체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를 상세히 제공하여 스마트도시에 대한 진단 및 향후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있어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최임락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 스마트도시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각 지표를 보면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스마트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가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로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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