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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으로 한국판 뉴딜 실현 '가속'

국토부, 2021년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발표

박승규 기자   |   등록일 : 2021-04-28 15: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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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지난 27일 2021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 국토교통부>

 

올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디지털 트윈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및 고정밀 공간정보 생산에 총 4368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중점과제의 하나인 디지털 트윈관련 사업의 내용을 적극 추진하고, 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서의 4대 전략에 따른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추진계획을 분야별로 제시했다.

 

우선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및 고정밀 공간정보 생산·활용에 836억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트윈관련 기술개발 등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및 혼합현실 제공 기술 개발(40억원) 지하공간통합지도 갱신 자동화 및 굴착현장 안전관리지원 기술 개발(36억원)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재난지원 통합플랫폼 기술 개발(10억원) 등에 투입된다.

 

국토부는 디지털 트윈 등의 기반정보인 정밀도로지도, 지하공간통합지도, 3D 지형지도 등 고정밀 공간정보 생산 등에도 중점 투자한다. 정밀도로지도는 160억원을 투입해 작년까지 일반국도 11570km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서울시 등 6개 지자체) 100km를 구축한다.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에는 134억원이 투입된다.

 

3D 지형지도 구축에는 85억원을 들여 작년까지 특·광역시 등 55개 시, 올해는 제주, 여수 등 33개 시의 지하시설물·구조물·지반 등을 통합한 3D 지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ISP 및 행정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에는 41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계획으로는 4368억을 투입하여 기본계획 4개 분야에 지속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정보 생산 관련 투자에는 2637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보에 신기술을 효율적으로 융·복합 활용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필요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다양한 분야·기술과 융·복합 활용이 기능한 국가기본도 구축에는 309억원이 투입된다. 도심지역 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제작에도 100억원이 투입된다.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2021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계기로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디지털 트윈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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