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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기관과 新거버넌스 모색

주거‧안전‧교통‧균형발전 등 올해 41조8000억원 투자 확대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1-03-03 0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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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과 함께 쌍방향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거‧안전‧교통‧균형발전 등 분야별 정책 개발 및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공공기관이 주요정책과 추진전략을 함께 논의‧발굴하는 쌍방향 협력 거버넌스의 출발점으로, 2021년도 국토부 업무계획과 기관별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투자확대,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지원, 현장 안전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변창흠 장관은 “국토부와 공공기관이 정책 입안과 추진 과정에 함께 협력하는 新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공공기관이 분야별 정책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공공기관 투자확대,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관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공항, 철도, 도로, 공공주택 건설 등 전 분야에 걸쳐 올해 41조8000억원을 투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공항시설사용료 납부유예 등 국민과 기업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28개 공공기관에서 임대료 감면 등 약 437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 장관은 “정부가 현장안전 관리 강화와 건설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지속 노력했으나, 여전히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건설현장과 작업장에 대한 안전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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