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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김제 등 8개 지역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박승규 기자   |   등록일 : 2021-03-02 1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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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김제 등 8개 지역에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된다.<출처: 국토부>

 

괴산과 김제 등 올해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대상지가 선정돼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범사업을 실시, 부안군·고흥군·하동군·인제군·옥천군 등 5개소를 선정해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괴산 운전 쉼, 마음 쉼 스마트복합쉼터 △김제 새만금지평선 스마트복합쉼터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 △산청 머뭄 스마트복합쉼터 △단종의 향기를 품은 영월 스마트복합쉼터 △더(THE)영광 스마트복합쉼터 △울진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 △횡성 우천 새말문화 스마트복합쉼터 이상 전국 8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1개소당 약 30억원 이상(정부 20억+지자체 10억 이상)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부는 사업의 성공 조성·운영을 위해 국책연구원, 학계 등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경관과 조화되는 건축 디자인,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3~4월 중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간 사업별 추진방안 협의를 하고, 5월부터 각 쉼터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설계를 거쳐,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본 쉼터가 주변지역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입지, 풍광 등을 고려해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수소차 충전소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지자체의 건설·관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주민 등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앞으로 도로 이용객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복합쉼터 모델이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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