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국토부,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종합포털 토지이음 서비스 개시

GIS·민간지도 연계 등 서비스 통합

조혜원 기자   |   등록일 : 2021-02-01 12:07:44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샘플) <출처 : 국토교통부>

개별 운영하던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가 통합된다. 

국토교통부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토지이용규제 및 도시계획 정보를 ‘토지이음’ 서비스로 통합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토지이음 서비스는 지난해 1월부터 통합 구축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2월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시험운영 등을 거쳐 1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그동안, 토지이용계획·행위제한 정보는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LURIS)에서, 도시계획·고시이력정보는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UPIS)에서 제공해 정보 취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종합 포털 토지이음 서비스를 시행해 토지, 국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는 기존 토지이용계획 확인도면은 이미지파일로만 제공에 따라 지도의 이동, 확대, 지번 검색 등이 불가능하던 것을 GIS 서비스를 도입해 지도 전체보기·확대·축소·가능함은 물론, 특정시점의 확인도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다음의 민간 지도와 연계해 위성지도와 비교, 로드뷰도 같이 볼 수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현재 토지이용계획만 제공했지만, 지번별 지역·지구의 지정 및 해제 이력, 필지의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정보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배가했다. 도시·군 계획사업 등 사업의 결정부터 실시계획 인가까지 관련된 고시정보를 통합 제공해 사용자가 해당 사업의 진행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토부는 토지이음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되면서, 초기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LURIS), 도시계획 포털 서비스(UPIS)는 3개월간 병행 운영하고, 콜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국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는 등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박용선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장은 “토지이음 서비스를 통해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국토이용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