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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울산, 대용량 수소충전소 시행자 선정

국토부, 물류네트워크 운영 첫 출발 기대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1-01-26 09: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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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기본 구성(예시)<출처: 국토부>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가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이 밝히고 작년 12월 7일부터 3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수소·교통·물류·도시계획 등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타당성, 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초의 충전소 구축임과 동시에 향후 수소 기반의 물류네트워크 운영의 첫 출발이라는 의의가 있다. 사업자로 선정된 울산시와 인천시는 모두 항만과 산업·물류단지 인근에 있는 물류거점인 화물차 휴게소를 부지로 수소충전소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두 지자체의 수소화물차 충전소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단계별 추진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업계 수요와 시범사업 경과 등을 참고하여 수소화물차용 충전소의 구축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배성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수소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수소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전인프라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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