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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개방①

생활SOC 등 10개 표준분석모델 개발

유태윤 기자   |   등록일 : 2021-01-15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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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빅데이터 분석 업무 프로세스 <출처: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간(空間) 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사회현상의 의미와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운영해왔다. 특히, 2020년 5월부터 한국판 뉴딜 주요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을 일반에도 개방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고가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하게 됐으며, 소셜분석(트위터, 뉴스, 블로그 분석) 및 통계분석도 가능하게 됐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활용’과 관련한 관심 있는 산업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의 업무 및 학습도구로서도 활용이 기대된다.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안양대학교에서는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2020년 시범활용을 거쳐, 2021년 신입생(가칭: 스마트시티공학과)부터 정식교육도구로 채택해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표준분석 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수요 반영 및 기술지원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및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분석모델로서, 단발성으로 끝나는 분석의 한계 극복을 위해 수요기관 및 전문가 참여를 통해 지속, 확산 및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표준화된 형태로 분석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표준분석 모델(10종) <출처: 국토교통부> 

 

표준 분석모델은 생활SOC 시설물 입지분석, 저층주거 취약지원 분석, 산업단지 입지분석, 스마트횡단보도 입지분석 등 일반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10개 모델이 구축됐다.

 

개발된 표준모델은 공공시설의 접근성 개선, 주거취약환경 개선, 교통안전문제 해결 등의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표준분석 모델은 활용이 검증된 성과물로서,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으며 유사업무 수행 시 공동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인터넷 공개를 통해 누구나 보유한 자료를 기반으로 유사분석 수행 및 분석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주요과제인 D.N.A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빅데이터가 AI, 디지털 산업의 원료로서, 공공·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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