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십 참여 후기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인턴 김OO>
평소 지역활성화와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았는데,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했던 것들을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파주와 인연이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이 큰데, 이곳에서 수련생활을 하면서 시너지효과가 있었습니다.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공사도 해보고,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찾아다니며 파주시 도시재생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도시재생 관련학과에 진학하여 현장과의 연계를 위한 공부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한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을 전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에 배치하고 일 경험을 수련하게 해 도시재생의 이론과 실무를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서류·면접심사(3∼4월)를 통해 선발된 인턴생들이 3주간의 기본역량교육과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5개월간의 현장 수련을 마치고 185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련 태도와 과제에 대한 교육기관과 전문가들의 평가와 더불어 동료 인턴들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턴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2명),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3명) 등 총 18명의 우수 인턴들이 상과 상금을 받았다.
올해 2차 청년인턴십은 발대식은 지난 23일에 가졌고, 315명의 인턴생이 전국 179곳의 근무지에 배치돼 지난 26일부터 현장 수련을 시작했다.
조성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새로 시작한 2기 인턴들도 도시재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