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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개최

서울시, 29~30일 서울-파리 이원 생중계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10-29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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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포스터<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를 개최한다. 

프리비엔날레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제3회 주제발표 및 참여도시 관계자, 학술위원 등 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알리고 건축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프리비엔날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 모집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행사 1일차(29일) 개막식은 대한민국 서울과 프랑스 파리간 이원 생중계로 구성되어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의 첫 공식적인 주제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 중계에는 서울과 파리 각각의 시관계자 및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최종문 주불한국대사가 참석하여 양 도시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토대를 보여줄 계획이며, 이외에도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대사, 마누엘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대사, 학술위원, 큐레이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비전 제시와 각 큐레이터의 전시 소개 및 참여 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시민 행사로 구성되어 있는 2일차(30일) 행사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과 봉만대 감독이 사회자로 자리하여, '현장프로젝트, 도시는 실험 공간‘, 주제로 2021 서울비엔날레 현장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제1회 비엔날레 참여프로젝트가 현재까지 발전해 온 변천사를 소개하면서 비엔날레의 의미도 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일간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직접 온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도 가능하다.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신청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참여도 가능하다. 포럼 이외에도 30일 행사의 경우, 영화감독 장항준, 봉만대 콤비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김마스타트리오 공연과 방송인 홍석천, 권지안(솔비)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회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착실히 세계도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글로벌 건축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온택트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0 프리비엔날레를 통해, 2021년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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