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계획

국토부, 에너지 다소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올해 30곳 선정…그린리모델링 방안 등 제시

조혜원 기자   |   등록일 : 2020-10-07 15:13:20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 인천연안여객터미널<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경남 통영시청 제2청사 등 30개 공공건축물을 2020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녹색건축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2016년부터 주요 공공건축물 중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에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기준 상위 50% 이내 건축물 중 △노후도 △에너지 효율성 △그린리모델링 사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작년보다 올해 선정규모를 확대했으며,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16건)을 포함했다.

  

▲ 2020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 건축물<출처:국토교통부>

 

  

▲2020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 주요 건축물<출처:국토교통부>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건축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3등급 이상) 확보토록 하는 등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건축물 관리기관은 제안된 내용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서 또는 착수보고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그간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동,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동두천시 시민회관 등 다수의 공공건축물이 동사업을 통해 성공적 그린리모델링을 완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의 경우, 단열보강창호교체, 고효율 열원설비 설치, 자연환기 시스템 도입을 통한 에너지 소요량 25% 이상 절감효과를 달성하는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모범이 됐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국가온실가스 감축 등 그린리모델링의 효과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과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선도함은 물론, 민간 부분의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