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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비산3동 행복마을아파트 옹벽 공공디자인 조성

100m 구간 타일벽화‧디자인의자‧조명 등 설치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9-28 0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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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비산3동 행복마을아파트 앞 옹벽에 공공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출처: 안양시>

 

회색빛깔의 삭막했던 옹벽이 미관과 안전을 고려한 걷고 싶은 거리로 변모했다.

안양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비산3동 행복마을아파트 앞 옹벽에 대해 미관과 안전을 고려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마을아파트 주변 보도는 비산동 먹거리촌과 관악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관계로 주말에 특히 보행자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공공디자인이 적용된 옹벽 길이는 약 100m로 고품격 디자인 색상에 그림 타일이 벽면을 장식하면서 고품격 담장 갤러리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 야간시간대를 위해 설치된 조명이 그림을 비추고, 바닥의 고보조명은 통행로를 밝히고 있어 어두운 밤길 칙칙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 비산골 먹거리촌 특화거리임을 알리는 사인 몰도 시선을 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산3동 옹벽디자인에 이어 안양역 후면에서 진흥육교까지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 6월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안전과 미관을 고려한 사람중심 도로는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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