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한옥의 화재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은 2018년 한옥밀집지역 내 등록한옥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전체로 지역범위를 확대해 세대분전반·차단기·노후 전선 교체 및 스위치·콘센트·조명기구 개선 등 지금까지 총 32동의 등록한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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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공사 사진<출처: 서울시>
올해는 이미 등록한옥 9동에 대해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완료했지만, 추가로 12동에 대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등록 한옥은 사업지원신청서 제출 후 일정기한까지 한옥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 한옥(한옥등록 완료)은 전문가가 전기배선 노후상태를 점검 후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해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방문‧온라인 및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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