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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컨소, 새만금에 2조원 투자…국내 대기업 첫 진출

새만금청·SK컨소시엄 유니콘기업 육성 협력 추진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9-17 14: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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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창업클러스터 조감도<출처: 국토부> 

 

 

SK컨소시엄이 새만금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사업자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컨소시엄은 약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했다. 국내 대기업이 새만금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새만금청은 사업제안서의 현실성, 구체성,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K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새만금청과 SK컨소시엄은 협상을 거쳐 11월경 사업협약 및 사업자지정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은 첨단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 클러스터와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을 겨냥한 데이터센터 등 총 6000억원 이상의 투자사업에 대해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200MW를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사업모델이다. 새만금청은 새만금부지와 일조여건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마중물로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새만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SK컨소시엄은 우선 산단 2공구에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복합도서관을 기반으로 융합형 생산공간 및 지원공간 등을 구성해 총 33000(1만평)의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사업기간(20)에 누적 300여개 기업을 유치 및 육성할 계획을 제안했다

 

창업 및 유치 기업에 대해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라이즈 군산 등 창업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목표와 현황,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투자유치로는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산단 5공구에 세계 최고 수준의 3(고확장성, 고성능, 고안정성)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2029년까지 구축하고, 관련 투자를 유치해 아시아 데이터센터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전력 인프라시설을 설치하고, 데이터센터 4개동을 2024년까지 1단계로 완공할 계획이다. 2단계는 2029년까지 16개 동으로 확장 조성된다. 더불어 그동안 새만금에 첨단기업 유치의 장애요소로 지적됐던 ICT 인프라 부족문제의 개선을 위해 해저케이블 및 광통신망 구축도 추진한다.

 

새만금청은 SK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지정될 경우 현대중공업, GM대우 철수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창업 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300여개의 기업유치와 2만 여명의 누적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20년간 약 8조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지역 내 전략 산업이 기존의 화학, 자동차 등 중후장대 산업 중심에서 AI, 데이터개발·보안, 사물인터넷(IoT), 킬러컨텐츠 창출 등 지능형·스마트 산업 분야로 4차 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컨소시엄은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첨단 분야의 벤처를 발굴·육성하고 10년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을 1개 이상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향해 협력할 방침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SK컨소시엄 투자 유치는 그동안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일거에 반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만금의 재생에너지를 지렛대로 해양 레저파크 및 복합 산업단지 조성 등 혁신적인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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