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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온라인 수출 및 비대면품목 수출 대폭 증가

중기부, 비대면 방식 고도화 등 수출지원 집중 추진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9-15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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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에도 불구, 온라인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출처: 픽사베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개최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비대면・온라인 트렌드 활용 중소기업 수출 지원성과 및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 수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중기부가 추진한 중소기업 온라인・비대면 수출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세부 정책과제를 보완해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상반기 중 코로나19로 변화된 수출 여건에 대응하여 기존 오프라인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해외 온라인마케팅과 한류마케팅 등도 대폭 확대하는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했으며, 이동제한으로 인한 물류 관련 애로 해소 등을 추진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유망품목에 대한 중장기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병행하는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해 다수의 성과사례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화상 상담회는 수출유관기관‧지방청 협업으로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000여건의 상담매칭 및 2억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사후 점검결과, 현재 131개 기업 18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몰 입점지원 및 마케팅 연계지원 등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업은 평균 수출 400%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기업이었다가 해외몰 입점으로 첫 수출을 달성한 기업 상당수가 7월 기준 수출액 1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브랜드 인증을 통한 신뢰 확보 및 브랜드K관, 한류연계 마케팅 등 지속적 브랜드 노출로 인한 평균 수출 증가율은 22%를 기록했다. E사는 브랜드K 선정 후 바이어 측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오는 등 해외판로가 크게 확대(7개국 협의 중), 전년대비 수출 8000%가 증가했다. 


 

 


중기부는 상반기 추진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을 확대・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비대면 방식 고도화 △비대면 거래 확대 △비대면 신동력 발굴‧육성 △기반 확충 등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0월 중 종합적인 ‘비대면・온라인 수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출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도 정비할 예정이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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