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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년간 인구 27%, 가구 32% 증가

경기, 대전,서울 등에서 세종시로 전입

신은주 기자   |   등록일 : 2014-06-05 1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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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입 상위 시·도/자료=통계청]


세종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11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11만 7천면, 가구는 4만 5천가구, 주택은 4만호에 달한다. 이는 3년전인 2010년 9만 2천가구보다 27.2%가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조치원읍에 44.1%(51,626명), 한솔동에 19.1%(22,385명), 면지역에 36.8%(43,166명)가 분포한다. 가구는 45,148가구로 2010년(34,020가구) 보다 11,128가구(32.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조치원읍에 45.0%(20,322가구), 한솔동에 15.5%(7,013가구), 면지역에 39.5%(17,813가구) 분포한다. 주택유형으로는 39,638호로 아파트가 57.2%(22,673호), 연립·다세대주택이 3.7%(1,449호)로 공동주택이 60.9%를 차지한다.


또한, 연령대별 인구는 40대가 15.2%로 가장 많고 30대(14.7%), 20대(14.0%) 순으로 이어졌다. 2010년 대비 10대와 30~50대에서 높은 증가를 나타내 연령구조가 젊어진 것이다. 2010년 대비 유소년인구는 39.2%, 생산연령인구는 29.4%, 고령인구는 6.8% 증가했으나 고령인구 비중은 2.8%p 감소했다. 학력별 인구(30세 이상)의 비율은 ‘고졸’ 이하에서는 감소하고, ‘대학(4년제 미만)졸’ 이상에서는 증가했다. 타 시·도에서 전입한 15세 이상 인구는 21,206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 대전, 서울, 충남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전입이 42.4% 차지했다.


가구원수별 가구는 1인 가구가 32.8%로 가장 많고, 2인 가구(25.8%), 4인 가구(17.2%) 순이다. 아파트 거주 가구는 47.4%인 21,085가구로 2010년 대비 70.5% 증가했다. 특히, 2010년 대비 아파트 가구는 10.6%p 증가했으나 단독주택 가구는 8.5%p 감소했다. 한편, 자가 거주 비율은 51.2%로 2010년 58.8%에서 7.6%p 감소했으나, 타지에 주택을 소유한 비율은 16.7%로 2010년 14.4%에서 2.3%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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