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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전면적용

LH, 한국형 뉴딜정책 선도적 수행 및 디지털 산업 활성화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7-22 17: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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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임대주택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전면 적용하기로 했다. 

LH는 분양주택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입주민에게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흥은계 A-2블록 등 8개 지구 5000세대에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를 시범 적용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상을 전체 장기임대주택으로 확대한다. LH스마트홈 플랫폼은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에는 음성인식, AI, 빅데이터 등 최신 ICT기술이 접목되며, 통신규격은 국제표준으로 적용돼 입주민이 어떤 가전제품이나 통신사를 사용하든 원활하게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게 된다.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가 전면 적용되면 LH임대주택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제품(월패드)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난방조명을 자동조절하며 에너지를 절감하고, 가스제어문열림 감지 기능을 통해 안전한 삶을 누리게 된다.

LH스마트홈 플랫폼은 이외에도 건강생활기상 등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입주민에게는 보건소와 연계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건강관리를 도울 전망이다.

이외에도 독서기부만보걷기기부 등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기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확장 서비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발주하는 국민영구임대, 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학규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스마트홈 서비스 보급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는 스마트홈 산업발전을 위해 건설사‧통신사‧가전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 중으로, 관련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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