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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개 공공기관 보유 공간정보목록 서비스 제공

국토부, "미래산업 생태계의 한 축 기대"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7-21 16: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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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05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목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05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목록을 조사해 22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의 5대 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은 다양한 기관의 공간정보를 연계‧활용해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공간정보목록은 2019년 5만4256건 대비 1만3022건이 증가한 6만7278건으로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공간정보가 올해 추가 등록됐다. 

                                                                                    <출처: 국토부>

공개되는 공간정보목록은 공간정보목록 조사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공간정보 목록 유형은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50.4%, 도로·교통·물류가 17.0%, 일반행정이 9.2%, 지도관련 8.6% 순으로 나타났다. 

수집된 6만7278건 목록 중에는 올해 신규로 포함된 노후건물밀도, 해수욕장수질평가 등 42건의 공간정보가 있으며, 노후건물밀도를 이용해 이사할 지역의 노후건물을 확인하거나, 해수욕장수질평가 정보를 참고해서 하계휴가 계획을 세우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공간정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대부분의 기술과 관련되어 있어 앞으로 활용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간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로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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