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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 사례 ‘도시녹화’ ①

1000㎡ 수직정원…돈의문박물관마을 개방

임주혁 기자   |   등록일 : 2020-07-20 1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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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100년의 기억보관소로 재탄생한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 등이 총 1000㎡ 규모의 첫 서울형 수직정원(Vertical Garden)으로 변신했다. 

 

시는 도시녹화의 새로운 방안으로 토지 없이 도심 속 부족한 녹지 양을 확장하는 대규모 실외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이달 10일 개방했다. 

 

▲돈의눈박물관마을 준공 전 모습<출처: 서울시>

 

 ▲준공 후 모습<출처: 서울시>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도시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인접건축물 5개 동에 △온실 1동 77.35㎡ △벽면녹화 552㎡ △옥상녹화 300㎡ △야간경관조명 등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전경1.<출처: 서울시>

 

 

서울시 돈의문박물관 마을 전경2.<출처: 서울시>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전경3.<출처: 서울시>


수직정원은 점적관수, 미스트관수 등 자동관수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속‧효율적으로 가꾸기 위해서다. 또 온실정원은 학습 및 전시기능 외에 식물 교체와 치료를 위한 육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 옥상은 옥상정원(그라스원)이 조성된다. 이곳은 마을을 찾은 이용객에게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벽면녹화는 건물 외벽에 화분을 꽂을 수 있는 틀을 설치해 화분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시민이 수직정원을 가까이서 만지고 느끼게 했다. 

 

수직정원은 겨울철에도 푸르게 자라는 △서양측백 △좀눈향 △에메랄드그린 등 목본류와 △은사초 △상록기린초 등 지피·초화류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과 나무로 채워졌다. 시민이 수직정원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옥상정원, 온실정원 등을 마련해 학습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수직정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 등 2개소에 수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속해서 수직정원의 기술력 보완과 모니터링으로 공공건축물 수직정원을 확산하기로 했다.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전경4.<출처: 서울시>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전경5.<출처: 서울시>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이 도심 내에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녹화 모델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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