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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남태령‧동작, 저활용 군 시설에 청년‧신혼용 공공주택 공급

기재부, 군 부지 복합개발 사업계획 승인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7-02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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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사 복합개발 사업개요 <출처: 국토부>

경기 위례와 서울 남태령, 동작구 일대 저활용 군 시설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군 관사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복합 개발하는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발 대상은 경기도 위례(성남시 창곡동) 군 부지, 서울 남태령(관악구 남현동) 군 관사, 동작구 본동 수도방위사령부 군 시설이다. 이날 승인한 3개 사업에는 총사업비 6622억원이 투입되며, 군 관사 1187호,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및 임대형 행복주택 1314호가 들어선다.

동작‧위례 두 사업은 2021년 중 주택사업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완공, 남태령 군 관사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주거비 부담이 큰 수도권 지역에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 규모, 1129호가 공급된다. 혼인 7년 이내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가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정확한 분양가는 2022년 이후 분양시점에 확정된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44~55㎡ 규모 185호로, 시세대비 70% 내외의 임대료로 최장 6~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2018년부터 청년층 주거지원 등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 확대를 위해 공공청사를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과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의결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총 16곳 중 13곳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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