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상근부회장이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협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지난 16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2019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9년 공동훈련센터 운영 결과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수상했다. 협회가 운영 중인 컨소시엄은 ITS 및 교통 등 관련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장 수요에 기반한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2015년 컨소시엄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 291개사와 협약을 맺고 약 3000여 명의 재직자를 교육해 ITS 분야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도로 및 자율협력주행, 스마트시티 등 미래 ITS 성장을 주도하는 직무역량 향상 교육과정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재직자 과정은 사업계획 및 관리,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분야에 대해 직능 수준별 교육훈련을 운영 중이다.
또 교통 빅데이터 분석, C-ITS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 해외사업 진출, 스마트시티, 교통 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한 분석 등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협회 상근부회장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모범적인 교육운영과 함께 ITS 여건 변화에 대응하겠다”면서 “ITS 기술·산업의 재도약 및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한 맞춤형 미래 ITS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올해 기업수요 맞춤형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전문 컨설팅 기관과 함께 협약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직무분석, 훈련로드맵 설계,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7월 이후 기술직무 중심으로 신규 개발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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