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3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지<출처: 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구도심 활성화 및 예산읍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주교1리 일원에 3년간 93억 원을 투입해 △생명발전소(커뮤니티센터) 건립 △게스트하우스 건립 △이음창작소 건립 △안심골목길, 안전 담장길 등을 조성 중이다.
올해는 예산3리 일원에 4년간 302억 원을 투입해 △옛 군청사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동행커뮤니티센터 건립 △돌봄문화센터 건립 △청년창업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활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과제는 주거복지 향상,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이다. 군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주택 건립, 노후주택 정비 등을 추진한다. 생활 인프라는 커뮤니티센터 조성, 공원 및 주차장 조성, 골목길 정비 등을 통해 개선한다. 일자리 창출은 게스트하우스, 청년 창업소, 돌봄 문화센터 등 시설 건설을 통해 주민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으로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며 “골목길 정비, 주차장 설치 등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하고, 마을공동 시설물을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방안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함께 이어가는, H2O공동체 배다리마을 우리동네살리기'와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 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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