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예시<출처: 수원시>
수원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설치된 장소는 수원시청 앞 횡단보도, 비단마을사거리(장안구), 호매실도서관 앞 사거리(권선구), 화양초교 앞 사거리(팔달구), 광교중앙로 사거리(영통구) 등 5개소다. 설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성안내 보조장치, 횡단보도 유도등도 추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3억9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설치 기간은 4월 20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였다.
시에 따르면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구별 사거리 신호 교차로 중 1개소,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장소 및 주요 통학로 중에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효과 분석 및 시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올 하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약자 보호구역 △보행사고 발생지 등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