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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재활용 홍보물 화제

서울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요청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5-26 1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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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문구<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에 부착한 코로나19 홍보물에 ‘참 고마워요’ 도장을 찍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부쩍 늘어난 ‘쓰레기 줄이기’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시내 35개 지하철역에 부착된 포스터 2000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장에는 ‘생활 속 거리 지키는 당신이 영웅’, ‘코로나19 당신과 함께 이겨왔습니다. 끝까지 영웅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있다. 

▲지하철 역사 내에 부착된 홍보물<출처: 서울시>


재활용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품 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한성대 게임일러스트레이션학과생이 스텐실판과 페인트, 롤러를 가지고 지하철역의 포스터들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과정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울시는 작업과정을 담은 홍보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그동안 감염병 시대의 새로운 방역표준을 제시해왔다”라며 “홍보물 한 장의 의미는 작지만, 기존 홍보물을 재활용하면서도 메시지를 참신하게 전달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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