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창업지원

청년 예비창업자는 새싹기업, 소규모 창업기업은 중소기업으로 육성
뉴스일자:2019-12-05 17:46:57
[도시미래=박지희 기자]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5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가야금 홀에서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창업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예비창업자는 새싹기업으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소규모 창업기업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개 팀이 참가해 지난 11월7일 1차 서류심사와 22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부문과 초기 창업기업(7년 이내) 부문에서 각각 5개 팀이 선정됐고 총 10개 팀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창업자 고경환 씨의 ‘스마트 실시간 온디멘드 공간 공유 플랫폼, 노마디언’과 창업기업 ㈜에이엠오토노미의 ‘누적오차가 없는 휴대용(Hand-held) 3차원 지도 작성·측량 시스템’이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예비창업자 5개 팀과 창업기업 5개 팀에게는 창업지원 협약을 통해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지역본부에 마련된 공유 오피스(공간드림센터) 입주 기회와 창업 자금(각1000~3000만 원), 전산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창업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올해는 특히 지난 2018년 공모전에서 선발된 기업들의 성과 발표회도 열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 공모전이 청년들과 소규모 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창출의 장과 우수 새싹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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