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9년 만에 대단지 공급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800여 세대 고정 배후수요 확보, 빠른 임대수익 기대
뉴스일자:2019-10-23 14:39:54

강북구에 9년 만에 공급되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단지 내 상가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 개발, 분양 전문회사 한우리레드에 따르면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 동 전용 46~115㎡ 총 102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인접 꿈의숲 롯데캐슬(615세대), 미아 3-111 주택재건축사업(160세대) 등 약 1800여 세대 기본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광역조감도/자료=한우리레드]

단지 내 상가 위치는 아파트 주 출입로와 삼거리 코너로 주변 유동인구 및 단지 내 수요 흡수가 용이하다. 특히 강북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대단지의 상가로 주변 상업시설 공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아 이번 공개경쟁입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주출입구/자료=한우리레드]

이미 9월 말 입주가 시작된 단지로 상가 임대 수익 발생 시점이 빠르다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상가 분양 계약 시점과 입점 가능 시점이 차이가 크게 되면 자금 유동성이 제한되고, 기타 투자 기회 상실 등으로 손해가 커진다.

반면,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단지내 상가는 잔금 납입 이후 바로 입점이 가능하고 입점 대기 수요가 많아, 안정적이고 빠른 임대수익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미아, 길음, 장위 등 인근 재건축, 재개발 사업 진행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한우리레드 관계자는 “대단지 기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인 데다가 면적도 세대당 0.52평 수준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변에 신규 상업시설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병의원, 약국 등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문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번의 입찰로 분양자가 결정되는 만큼 일정 확인 및 올바른 입찰 전략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자료=한우리레드]

한편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공개경쟁입찰은 총 3개 동 21개 호실 중 분 조합원분양분인 5개 호실을 제외한 16개 호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입찰 내정가 및 일정은 10월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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