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위한 사전교육 실시

공법·조세·회계, 입지타당성 분석 등 60시간 과정
뉴스일자:2019-09-26 14:45:49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일정은 오는 11월18일부터 28일까지 대전 LH토지주택대학교 내 학이시습관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부동산개발업법 제5조에 따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이다.

교육과정은 △부동산개발업법 △직업윤리 △공법·조세·회계 등의 ‘공통과정’ △리스크 관리 △입지·타당성분석 △기획·마케팅 등의 ‘선택과정’을 포함해 총 60시간으로 구성되며, 팀별 주제발표 및 현장견학 과정도 포함돼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9월30일~10월11일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개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관련인력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부동산 개발업이 성숙단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은 부동산개발 관련 전문인력의 관리·육성을 위해 관련법령에 따라 개설된 법정 교육과정으로, LH는 지난 200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초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총 23차에 걸쳐 1005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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