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자료=고양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일산서구 주엽역에 ‘고양시 제5호 주엽역 스마트도서관’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도서 서비스로,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시간에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을 할 수 있다.
주엽역 스마트도서관은 고양시 최대 규모로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600권이 소장돼 있으며, 고양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지하철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며,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8월부터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고양시 통합앱을 통한 도서검색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신간도서, 베스트셀러를 쉽게 접할 수 있고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독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화정역을 시작으로, 2017년 대화역, 2018년 고양시청, 일산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월 2천여 권의 책이 대출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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