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인하

연 1.50%→1.25% 인하…유통금리 하락추세 등 감안
뉴스일자:2019-07-23 13:15:18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변경 내역/자료=기획재정부]

정부가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인하한다. 

23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이날 발행분부터 기존 연 1.50%에서 연 1.25%로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인하한 것이다.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 주요 재원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는 2017년 말 2.50%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말 1.98%, 올해 5월 말 1.69%, 6월 말 1.57%로 계속 떨어졌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유통금리 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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