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헬스케어 혁신기업 발굴

서울시-존슨앤드존슨 ‘서울퀵파이어챌린지’ 3년 연속 공동 개최
뉴스일자:2019-07-19 11:44:36

[2019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자료=서울시]

[도시미래=박슬기 기자]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공동개최 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퀵파이어 챌린지는 혁신 아이디어를 속사포와 같이 빠른 시간 내 육성한다는 의미로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JLABS에서 2015년부터 개최해온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 경진대회다.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며, 올해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9~10월 중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 유치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4개의 한국기업이 우승했다.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 기준에 따라 평가, 선발된다. 특히 모든 신청자는 서울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서울에서의 연구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올해 선정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연간 32%씩 고도성장을 통해 2020년에는 1000억 달러를 넘어설 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의료기기 시장은 전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50%를 넘어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선발된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 경제정책실 관계자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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