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원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공고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69호, 17·18일 청약
뉴스일자:2019-07-10 15:44:28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단지배치도/자료=국토교통부]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서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서울양원지구에서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은 양원지구 S2 블록에(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원) 403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분양주택 269가구에 대해 실시한다.

입주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중인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중 월평균소득 120%(맞벌이는 130%), 총자산기준 2억9400만 원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한다. 

분양가는 전용 46㎡가 2억7600만 원~2억9300만 원, 전용 55㎡는 평균 3억3000만 원~3억5200만 원이고, 전매제한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

청약 신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며, 오는 8월2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0월 계약을 진행한다. 오는 2022년 1월 입주가 계획돼 있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의 상세한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서울양원 지구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하남감일(A-7), 시흥장현(A-8) 등 총 15개지구에서 신혼희망타운 1만가구를 공급하고, 2022년까지 총 15만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은 경의중앙선 양원역 200m 내, 경춘선 신내역 700m 내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지구 내 개교예정인 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로 이동 가능한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전 세대 남향 위주 주동배치, 지하주차장 100%, 지상공간 공원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신혼부부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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