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포스터/자료=서울시]
[도시미래=전상배 기자] 서울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 온라인 공모전을 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즐겨 찾는 공공 공간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소개하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접수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출품작은 공모전 온라인 갤러리에 전시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후보자 10인을 선정해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투표를 통해 26일 당선자를 선정한다.
서울시장상, 서울디자인재단상, 은상, 동상 등 20명에게 모두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서울시장상 선정자 2명에게 개별 상금 100만 원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무제한 입장권(10만 원 상당)이 수여된다.
서울디자인재단상 선정자 2명에게는 개별 상금 30만 원과 무제한 입장권(10만 원 상당)이 수여된다. 은상 수상자는 문화상품권(10만 원)과 무제한 입장권(10만 원 상당), 동상 수상자는 행사 기념품(5만 원 상당)과 무제한 입장권(10만 원 상당)을 받는다. 공모전에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비엔날레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도시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비엔날레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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