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제주 애월항 7.5K LNG선 해상시운전

국내 첫 LNG 벙커링선 운영, 해운업 선도 역할 수행 기대
뉴스일자:2019-06-25 14:54:01
[친환경 엔진이 적용된 JEJU LNG 1/자료=SM그룹]

SM그룹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지난 2017년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국내 최초 7500톤급 LNG 내항선이 25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일주일간 해상 시운전에 돌입한다.

친환경 엔진이 적용된 1차선(JEJU LNG 1)은 이후 7월16일부터 8월1일까지 가스시운전을 한 차례 더 거친 후 8월 말경 대한해운에 인도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제주 애월 터미널로 LNG를 운송할 예정이다. 

올해 말 인도 예정인 2차선(JEJU LNG 2)은 벙커링 설비가 탑재돼 향후 국내에 기항하는 LNG 연료선박에 LNG를 공급할 수 있다.

SM그룹 대한해운 관계자는 “이번 해상시운전으로 국내 최초 LNG 벙커링선 운영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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