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0년대 추억 ‘청계천 판잣집’ 체험

중장년층에 레트로(Retro) 추억, 어린이들에 뉴트로(New-tro) 경험
뉴스일자:2019-06-12 14:57:02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자료=서울시]

오는 14일, 15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8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추억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추억의 옛 교실, 음악다방, 구멍가게, 공부방, 만화방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옛 교복과 교련복은 직접 입어볼 수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흑백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폴라로이드 사진은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들이 놀았던 뱀 주사위 놀이, 리어카 목마, 전자오락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옛 놀거리와 아이스께끼, 추억의 과자 등 옛 먹거리 체험도 진행된다.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청계천변 판잣집을 복원한 곳으로 1960~70년대 추억의 물건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연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월요일 휴관)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계천 판잣집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추억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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