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

도시재생사업 관련 소통창구 역할 기대
뉴스일자:2019-06-04 13:32:10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울산시 도시재생사업을 책임 질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4일 오후 2시 남구 중앙로 안강빌딩에서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황세영 시의장, 시 도시창조국장, 시의원, 울산도시공사사장,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협의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체결한 설치·운영에 대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직원은 센터장과 팀원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관련 주민 의견수렴과 행정의 가교역할, 주민역량강화, 주민참여 사업 발굴 등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로 현 정부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정책(거버넌스)을 구축해 더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시와 (사)한국과총 부울지역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스마트 도시재생을 위한 산업도시 울산의 과제’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도 진행된다.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하는 도시재생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