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미관 향상 공공디자인 본격 추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실시, 진흥위원회 구성·운영
뉴스일자:2019-05-13 18:32:13
[경상남도청/자료=urban114]

[도시미래=김선혜 기자] 경상남도가 급속한 사회변화에 맞춰 아름답고 쾌적한 도 경관조성을 위해 도민 생활중심의 공공디자인에 집중한다.

특히 편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는 만큼, 도는 더욱 전문적인 분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원칙을 제시할 수 있는 세부계획 및 관리방안이 포함된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0월 경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수립되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시‧군의 각종 디자인 관련 사업과 정책들이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일에는 공공디자인 정책 효율성과 전문성을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도시계획‧건축‧실내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조경‧조명 등 11개 분야 16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도의 각종 공공디자인 설치 및 정책 반영 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정책이 활성화 되면 획일적 도시에서 벗어나 누구나 찾고, 편리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디자인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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