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건축 단독주택부지 청결 유지관리

공사장 쓰레기 유입 방지·청결명령 발동 등 재발방지 추진
뉴스일자:2019-04-23 09:52:08
[D5블럭(고운고등학교 뒤편) 정화활동/자료=세종시]

[도시미래=이재하 기자] 세종시가 지역사회와 역할 분담을 통해 1생활권 미건축 단독주택부지 청결 유지관리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빠른 성장가도에 들어선 도심의 인구 유입, 다발적인 공사 등으로 미건축 단독주택단지 주변 공사장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실태 점검을 통해 미건축 단독주택부지 방치 쓰레기를 지역별로 데이터화 하고, 해당 동 직원과 시 환경관리원,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시는 매주 토요일 환경관리원을 미건축 단독주택부지에 기동 배치하는 한편, 해당동의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새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해 주변 공사장을 직접 방문, 주차장 청소, 근로자 교육 등을 추진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이행사항을 지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LH 등 관련기관 및 시 관련부서에 토지 분양 시 청결에 대한 관리책임에 대해 안내해 줄 것과 향후 청결 소홀 시 청결명령 등을 통해 적극 관리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결활동은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미건축 단독주택 쓰레기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극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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