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옥천군은 지역 전문가, 활동가, 주민 대상으로 6주간 운영한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지난 22일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개강한 대학은 53명으로 시작했지만, 최종 수료생은 40명을 배출했다.
주민 주도의 선진지 답사,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교육 등 인구감소, 상권쇠퇴, 문화권 부족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운영됐다.
군과 주민이 군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옥천군은 대학 운영에서 발굴한 수강생의 아이디어를 앞으로 신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