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소기업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우수 안전기술 공모, 시제품 개발 등 2년 간 총 43억
뉴스일자:2019-03-21 11:48:08
 

[현재 기술 사업화를 통해 개발 중인 제품들/자료=행안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행정안전부가 중소기업의 우수 재난안전기술을 발굴해 기술을 향상시키고 제품화, 판매 단계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화 지원 사업에는 재난감지 기기, 안전위험 측정기기 등 9개 대상 분야 10개 중소기업이 선정됐고 정부에서 총 38억 원을 지원,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현재 실내 라돈·미세먼지 농도검측기, 딥러닝 영상판독기, 사물인터넷(IoT) 안전모, 직교합성 열화상 IP카메라 등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신소재를 이용한 지진 충격흡수장치(damper) 실증실험도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올해도 10개 내외 신규 과제에 2년간 총 43억 원 규모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4월5일까지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전기술의 품질을 높이고,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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