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업미세먼지 저감 기술전략 포럼’ 개최

기술전략포럼, 미세먼지 해결 위한 기술 공유, 투자확대
뉴스일자:2019-03-21 10:46:18

 

 

[산업계 미세먼지 저감 위한 기술전략 포럼자료/자료=산업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주관으로 ‘산업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1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산업계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선급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별 대기오염물질 배 현황 및 업계의 저감 노력 등을 공유했다.

 

21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시멘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한 저질소산화물(NOx) 버너 설치 등 시멘트업계의 저감 노력을 공유하는 한편,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성을 위한 당면 기술과제를 공유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철강공정 특성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 현황을 소개하고, 저감 환경방지시설 투자비 확대, 노후방지시설 교체, 공정개선, 녹지대 조성 등 철강업계의 노력을 공유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석유화학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환경부와의 자발적 협약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실시, 축열식 소각로(RTO) 추가 설치 등의 업계 조치들을 소개했다. 한국선급,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도 이 같은 발표를 진행했다. 

 

주관사인 생기원은 질소산화물・황산화물・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촉매・필터・흡수・연소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다량배출되고 있는 업종별(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 공장에서 실증함으로서 제조업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산원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에 산업계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기술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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