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대사업자, 신규등록주택 약 22% 이상 감소

2월 신규 임대사업자 5111명, 신규임대주택 1만693채
뉴스일자:2019-03-12 11:23:14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2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5111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693채 증가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2월 동안 5111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총 임대사업자는 총 41만8000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6543명 대비 21.9%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1736명으로 전월 대비 23.4%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3634명으로 전월 대비 22.2% 줄었다. 지방은 1477명으로 전월 대비 21.0% 감소했다. 

또 전국에서 2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693채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38만 8000채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1만5238채 대비 29.8%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3401채로 전월 대비 29.5%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7254채로 전월 대비 28.2% 감소했다. 지방은 3439채로 전월 대비 32.9%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10년 임대 시 양도세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지난해 말에 임대주택 등록이 급증했고,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초부터 신규 등록이 감소한 것”이라며, 임대주택 등록 시 미등록에 비해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이 있어, 임대주택 신규 등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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