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발 사망사고’ 한화 대전공장 압수수색

대전경찰청, 15일 오후 1시부터 사고 관련 자료 확보
뉴스일자:2019-02-15 16:57:02
[14일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모습/자료=KBS 보도 화면 캡처]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경찰이 폭발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폭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추진체에서 추진제를 분리하는 이형 작업 관련 자료를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결과를 통해 경찰은 작업방식의 문제 여부, 충전제, 경화제, 충격 감도 등이 메뉴얼에 따라 제대로 진행됐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29일 폭발사고로 5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은데 이어, 9개월이 채 못 된 지난 14일에도 폭발사고가 발생, 직원 3명이 사망했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