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주째 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한국감정원의 2월2주 전국아파트 가격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은 0.07%, 전세가격은 0.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수도권 하락폭 축소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주 째(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0.07%로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수도권은 축소됐지만 지방은 –0.07%에서 -0.09%로 확대됐다.
수도권 전체 하락폭은 –0.05%였다. 이중 서울은 -0.07%, 인천 -0.01%, 경기 –0.05%였다.
특히 서울은 14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2013년 8월 이후 최장기간 기록을 깼다. 대출규제, 보유세 부담, 재건축 규제, 전세시장 안정, 금리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감정원은 분석했다.
지방의 평균 하락폭은 –0.09%였다. 이중 5대 광역시는 –0.04%, 8개 도 –0.13%, 세종시는 –0.08%였다.
전세가, 지방 하락폭 확대
전국 아파트 전세가의 평균 하락폭은 –0.11%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11%로 전주와 동일했지만, 서울은 –0.18%→-0.17%, 지방은 -0.04%→-0.10%로 확대됐다.
5대광역시는 –0.01%→-0.06%, 8개도는 –0.07%→-0.13%, 세종시는 0.06%→0.00%였다.
전체 수도권 전세 하락폭의 평균은 -0.11%였으며 서울은 –0.17%, 인천은 –0.05%, 경기도는 –0.09%였다.
5대광역시는 –0.06%, 8개도는 –0.13%, 세종시는 동일했다.
그 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