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사용될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표지의 일부/자료=경기도]
[도시미래=유지혜 기자] 경기도가 건설현장 재난 예방을 위해 ‘해빙기 대비 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 대상은 안전·건설 업무에 종사하는 도, 시·군 공무원과 건설현장소장,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자 등 약 1250여명이다.
교육내용은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 낙하, 붕괴, 용접·용단 작업 시 사고예방 안전조치, 흙막이 붕괴 사고사례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 등 현장중심 교육과 위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교육 등이다.
또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이 수행 중인 소규모 주택이나 담장, 축대, 석축 위험요인을 무료점검해주는 도민안전점검 청구제 홍보도 이어진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건설현장 재해유형과 건설장비 안전기준, 예방수칙 등을 담은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책자를 제작, 참석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도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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