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 활성화’ 주민공모

동북4구 도시재생 및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관심 제고
뉴스일자:2019-02-11 17:48:02
[서울시 동북권 도시재생/자료=서울시 서울사랑 홈페이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서울시는 동북4구의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동북4구 지역 내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협력지원센터에 따르면 동북4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적이다.
 
해당 사업은 동북4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서 주민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일반공모와 동북권 광역중심(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제공모의 2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상인, 청년, 활동가, 민간단체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3월4일부터 29일까지 직접방문(플랫폼창동61 307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지역 내 사업장·직장·학교 등이 있는 생활기반자로 3인 이상의 모임(대표 1인)이나 동북4구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민간법인·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면 가능하다.

민・관 평가단 심사,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며, 사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동북4구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사업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므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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