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촉식/자료=제주도]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제주도와 세종시 두 지역의 자치 균형발전을 위해 해당 수뇌부들의 협력이 지속된다.
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2기가 지난 2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특위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국가균형발전위 공동 산하에 있다.
이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오영훈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승수 자치분권위 기획단장, 강승진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의원과 산·학·연 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제주·세종 특위는 지난 2017년 12월 세종시와 제주도의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 시범을 위해 설치됐다. 특위 공동위원장은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고 있다.
특위는 정부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실행과제 추진 등에 자문 활동을 했으며, 지난달 12월5일 임기가 끝났다.
그러나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등 협력체계를 지속할 필요성이 제기돼 임기를 1년 연장키로 결정, 올 12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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