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이재하 기자] 대구시는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20개 이상 상점이 밀집되어 있고 조직화된 상인단체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대구시 관내 소상공인은 18만개 업체에서 34만600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소상공인 사업체수 비율, 종사자수 비율보다 높은 실정이다.
특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골목상권 재생사업을 3년째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50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과 숙련기술을 보유한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형소공인 밀집지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등 여러 제반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 민생경제가 안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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