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김현우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을 위한 무료 부동산거래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부동산거래상담소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동산 전문가인 상담위원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 법률, 거래 유의사항, 분쟁 대처방법 등에 대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289건이 제공됐다. 첫해 18건에서 2018년 77건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에도 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거래로 인한 불편·불이익을 줄이고 공정 거래를 홍보하면 지역 부동산 거래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말 부동산가격 급등으로 시민 동요가 많았던 만큼 불이익 예방을 위해 상담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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